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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도 거지같은 하루

어제 직원들이랑 술먹고 뻗었다 눈떠보니 2시였다 심심해서 슬롯 10콩 태웠는데 진짜로 타버렸다...인생 시밤...안그래도 거지같은 기분으로 가게 오픈하고 있었는데 땡중 한녀석이 구걸하러 왔다 나는 착한놈이라 만원짜리 쥐어주고 보냈다 8시까지 손님이 없어서 오늘은 조졌네 하는순간 단체손님 4테이블 들어왔다 진짜 하나같이 전부 진상들이라 죽빵 마려웠지만 참았다 그게 사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