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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오늘 아침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밤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와서 오링까지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침에 큰집에 가자는 어머니의 말씀에 가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채비를 한 후 큰집으로 향했다. 조카들의 어수선함에 머리까지 아플 정도 였지만 내 짜증은 먹을 것 앞에서 사라져버렸다. 소부터 돼지까지 죽여버린 후 새우까지 죽이니 기분이 좋아졌고 오링이 난 나에게 삼촌이 5만원을 쥐여줘 행복했다. 그리고 난 집에 온 후 5만원 배팅을 하고 텔레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