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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수일기
오늘 아주 신기한 일을 목격했다.
평소에 찬조도 안하고 이벤트 전후로는 채팅참여도 안하는 친구들이 이벤트를 하는 아이들을 욕하는 모습이였다.
사실 내가 보기엔 둘다 똑같은 모습인데 왜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빚있는 나도 건승하거나 먹을때마다 꼬박꼬박 소액이라도 찬조를 하는데, 왜 자기들이 먹을때는 알빠노? 를 시전하던 친구들이 이벤충들에게 욕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하루였다.
그래서 개빡쳐서 오늘 건승한 금액은 그냥 고생하는 어드민들에게 수고비로 나눠줬다